한국 및 중국 등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자 핵산 검사 협조 안내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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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가족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역사적 현실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는 한국 등 세계 도처의 코로나19 발병 상황을 우려하여 우리학교 관련 입국자에 대해 예의 주시하며 감염병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학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생명 안전에 대한 무한책임을 가지고 돌발 상황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학교를 유지시키기 위해 위기 개입 방안을 마련하여 개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길림성 정부와 연길시 정부가 공지한 요구 조건인 개학 준비 검사에 합격한 현지 고등학교는 4월 7일부터 3학년 개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본교도 현지 학교와 동등한 조건의 개학 준비 검사에 통과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조건으로 인해 현지 학교가 개학할 때 등교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4월 5일 연길시 교육국은 본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핵산 검사 현황 자료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장은 다음과 같이 협조와 동참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현지 정부로부터 중점 위험 관리 지역으로 분류된 외국(한국 등)과 중국내 지역 방문자 중 금년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연길 입국하여 아직 핵산 검사를 받지 않은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들께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연길시 감염병 예방 통제 센터(8중학교 뒤편)를 방문하여 무료로 운영되는 한국인 전용 검사소에서 간단한 핵산 검사를 받아 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이를 통해 정상적인 학사운영 및 진학지도가 하루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4. 6.


연 변 한 국 국 제 학 교 장[직인생략]